수원시, 수어로 보는 수원화성·화성행궁 영상 제작
최인진 기자 2021. 9. 13. 09:51
[경향신문]
경기 수원시는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모든 시설물을 수어·자막·음성으로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동영상은 수원화성내 모든 안내소에 비치된 ‘수어로 보는 수원화성·화성행궁’ 리플릿을 통해 볼 수 있다. 리플릿에는 북수문·북암문·동북각루(방화수류정)·동장대(연무대)·서장대 등 수원화성의 21개 시설물과 신풍루·유여택·봉수당·화령전 등 화성행궁의 10개 시설물의 사진 및 설명이 수록됐다. 스마트폰으로 시설물 사 옆 QR코드를 촬영하면 음성, 자막, 수어로 된 영상을 볼 수 있다. 청각장애인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수어 설명 영상의 크기를 전체 화면의 4분의 1로 키웠다. 수어로 보는 화성행궁·화성행궁 영상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로도 볼 수 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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