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전통예술아카데미' 하반기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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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이 1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통예술아카데미'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인 대상 전통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전통예술아카데미'는 한국 전통공연예술을 국내 최고 예술가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실기 강좌다.
수강생은 한국무용 강좌에선 한국 전통무용의 기본이자 민속무용의 기초가 되는 '입춤'을 배우고, 소리 강좌에선 우리에게 익숙한 판소리와 민요를 직접 따라 부르며 기본기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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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국립극장이 1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통예술아카데미'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인 대상 전통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전통예술아카데미'는 한국 전통공연예술을 국내 최고 예술가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실기 강좌다.
지난 2008년 신설된 이후 일부 강좌는 매해 대기 정원까지 마감될 정도로 수강생이 몰렸고, 강좌별 재수강률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끈 프로그램이다.
올 하반기엔 전통예술의 기초를 배우는 입문자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무용·소리·타악 총 3개의 강좌를 진행한다. 강사로는 현재 국립극장 전속단체 단원으로 활동 중인 김미진(국립창극단), 정관영(국립무용단), 김인수(국립국악관현악단)가 나선다.
수강생은 한국무용 강좌에선 한국 전통무용의 기본이자 민속무용의 기초가 되는 '입춤'을 배우고, 소리 강좌에선 우리에게 익숙한 판소리와 민요를 직접 따라 부르며 기본기를 다진다. 타악 강좌에선 '사물놀이'를 주제로 각 악기의 종류와 특징, 올바른 자세를 배우며 기본기를 다지고 여러 장단을 직접 연주해 볼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13일부터 12월4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로 10명씩 선착순 마감되며, 접수는 국립극장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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