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발롱도르 못 탈 이유 없다"

서재원 기자 2021. 9. 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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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암브로스는 "쉽지 않은 시나리오이긴 하나 손흥민이 자국 대표팀인 한국의 월드컵 돌풍을 이끌고 소속 팀 토트넘을 다시 한 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이끈다면 그가 발롱도르를 못 탈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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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13일(한국시간) 영국 ‘스퍼스웹’에 따르면, 과거 뉴캐슬 유나이티드, 찰턴 애슬레틱,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뛰었고, 현재 프리미어리그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대런 암브로스가 손흥민의 발동도르 수상 가능성에 대해 논했다.

암브로스는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에서 두 명의 월드클래스 중 한 명이다. 케인이 없을 땐 손흥민이 더 향상된 모습을 보이곤 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5년 동안 손흥민은 평균 18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엔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전 시즌엔 11골 10도움을 올렸다.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선수들을 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뤼카 모드리치 등이다. 손흥민이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할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주장했다.

물론, 당장의 이야기가 아니다. 암브로스는 “쉽지 않은 시나리오이긴 하나 손흥민이 자국 대표팀인 한국의 월드컵 돌풍을 이끌고 소속 팀 토트넘을 다시 한 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로 이끈다면 그가 발롱도르를 못 탈 이유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유력 후보로 꼽히는 조르지뉴(29, 첼시)가 손흥민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이야기하긴 어렵다. 이번 시즌 어떤 도약에 성공할지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축구계에선 그보다 더 한 일도 벌어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발롱도르 시상식은 12월 3일 열린다. 30인 후보는 오는 10월 초 공개될 예정인데, 손흥민의 포함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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