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ETF 5종 보수율 업계 최저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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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시장 상장지수펀드(ETF) 5종의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내린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시장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KINDEX 코스피 ETF'와 'KINDEX 코스닥150 ETF', 국내 채권형 대표상품 'KINDEX KIS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ETF'와 'KINDEX 국고채10년 ETF',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관련주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품 'KINDEX Fn K-뉴딜디지털플러스 ETF'의 총보수를 각각 연 0.02%로 인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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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시장 상장지수펀드(ETF) 5종의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내린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시장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KINDEX 코스피 ETF’와 ‘KINDEX 코스닥150 ETF’, 국내 채권형 대표상품 ‘KINDEX KIS종합채권(AA-이상) 액티브 ETF’와 ‘KINDEX 국고채10년 ETF’,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관련주에 투자하는 테마형 상품 ‘KINDEX Fn K-뉴딜디지털플러스 ETF’의 총보수를 각각 연 0.02%로 인하한다.
인하된 보수율은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 상품들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오는 16일부터 신규 투자자와 기존 투자자 모두에게 적용된다.
앞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해 ‘KINDEX 미국S&P500 ETF’와 ‘KINDEX 미국나스닥100 ETF’의 출시 당시 보수율을 업계 최저였던 0.09%로 책정하면서 최저보수 전략에 본격 나섰다. 같은 해 11월엔 두 상품의 총보수를 0.07%로 또 한번 낮췄다.
정성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전략팀장은 “한투운용은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 대표지수와 다양한 테마, 패시브 ETF와 액티브 ETF 모두에서 공격적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략적인 저보수 정책과 새로운 투자영역 개척으로 투자자들의 다양하고 세분화된 수요에 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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