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도입 100년..울산박물관, 도시·경제 변화 조명 테마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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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은 14일부터 12월 26일까지 박물관 2층 역사실 앞 로비에서 테마전시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중요 교통수단 중 하나인 철도가 100년 전인 지난 1921년 10월 25일 울산에 들어왔던 것을 기념하고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공사 완공을 앞둔 시점에서 지난 100년 간 울산역의 변천과정과 철도 이용 역사 등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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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 개최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박물관은 14일부터 12월 26일까지 박물관 2층 역사실 앞 로비에서 테마전시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중요 교통수단 중 하나인 철도가 100년 전인 지난 1921년 10월 25일 울산에 들어왔던 것을 기념하고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공사 완공을 앞둔 시점에서 지난 100년 간 울산역의 변천과정과 철도 이용 역사 등에 대해 소개한다.
전시 내용은 ▲제1부 ‘울산 철도의 시작’ ▲제2부 ‘산업도시 울산의 동력’▲제3부 ‘울산 철도, 새로운 백년을 꿈꾸다’로 구성된다.
1부 ‘울산의 철도의 시작’에서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화륜거(火輪車)로 불렸던 철도가 우리나라에 등장한 배경, 지난 1921년 10월 25일 협궤열차로 울산까지 개통되었던 경동선과 성남동 울산역, 표준궤도로 변경되어 신설된 1935년 이후의 학성동 울산역과 동해남부선 등에 대해 소개한다.
2부 ‘산업도시 울산의 동력’에서는 지난 1962년 울산이 시로 승격되면서 공업도시로 급성장하는 등 새로운 도시로 변화되는 모습을 철도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동해남부선 중 울산 구간과 울산역 이전, 화물 수송 철도노선 신설, 철도 이용 현황 등을 안내한다.
3부 ‘울산 철도, 새로운 백년을 꿈꾸다’에서는 2010년 울산에 고속철도 개통과 운행으로 울산과 서울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든 고속철도시대에 편입된 사실과,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변화되는 울산 철도를 이야기한다.
이밖에 테마전시와 연계하여 가족 교육프로그램 ‘제27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운영한다.
‘기차타고 떠나는 울산 여행’을 주제로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5시, 4차례에 걸쳐 초등학생을 포함한 20가족(회당 5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울산 철도의 건설, 역사(驛舍)의 이동과 그 의미를 알아보고, 입체 퍼즐 케이티엑스(KTX) 산천을 만들어 보며 미래의 운송수단에 대해 상상해보는 방식이다.
교육신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https://yes.ulsa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https://ulsan.go.kr/museum)을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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