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씨네큐브, 시설 리뉴얼 재개관 "편의시설 증대"

장병문 2021. 9. 13.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광그룹이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소재 예술영화 전용관인 씨네큐브는 고객중심 맞춤 상영관 시설 리뉴얼을 완료하고 재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씨네큐브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정한 1년에 의무적으로 전체 상영작 60%를 상회하는 90%가 예술영화로 상영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서울 내 가장 큰 규모의 상영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술영화 전용관인 씨네큐브는 고객중심 맞춤 상영관 시설 리뉴얼을 완료하고 재개관했다. /태광그룹 제공

태광, '씨네큐브'·'세화미술관' 등으로 문화예술 지원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태광그룹이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소재 예술영화 전용관인 씨네큐브는 고객중심 맞춤 상영관 시설 리뉴얼을 완료하고 재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 좌석 의자 교체와 좌석 높이 조정으로 스크린 시야를 개선했으며, 로비 내 휴게 공간도 개편해 편의시설을 증대했다. 특히 가죽 소재의 좌석 시트로 교체해 위생적이고 청결한 관리가 더욱 용이해졌으며, 좌석 쿠션을 보강해 쾌적하고 편안한 상영관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태광그룹 미디어계열사인 티캐스트가 운영하는 씨네큐브는 지난 2000년 12월 2일에 개관해 올해로 21년째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대표적인 예술영화 전용관들이 운영중단과 폐관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가장 오래된 예술영화관으로 총 365석 2개 관이 운영되고 있다.

씨네큐브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정한 1년에 의무적으로 전체 상영작 60%를 상회하는 90%가 예술영화로 상영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서울 내 가장 큰 규모의 상영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씨네큐브는 독특한 관람문화 조성으로 관객들이 꾸준히 찾는 영화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식물 반입금지와 정시상영, 영화 상영 후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 점등하는 등 최상의 영화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씨네큐브는 전 좌석 의자 교체와 좌석 높이 조정으로 스크린 시야를 개선했다. /태광그룹 제공

또 국내 예술영화관 단독 최대규모의 영화축제인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와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작 상영제 '씨네큐브 아카데미 특별전' 등 다양한 연례행사로 예술영화 관객들에게 다가간 것도 큰 지지를 얻었다.

태광그룹은 씨네큐브와 세화미술관을 함께 운영하며 도심 속에서 예술영화와 미술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유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씨네큐브 관계자는 "지난 21년 동안 많은 예술영화와 함께 성장하면서 사랑을 받아 온 씨네큐브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극장 환경 속에서도 한결같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예술영화관으로 영화 관람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angbm@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