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X김선호, 영화 '2시의 데이트' 캐스팅 [공식]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1. 9. 13. 09:40
[스포츠경향]
‘외유내강’과 이상근 감독이 손잡은 영화 ‘2시의 데이트’에 배우 임윤아와 김선호가 캐스팅됐다.
제작사 ‘외유내강’은 13일 “이상근 감독의 2번째 영화 ‘2시의 데이트’ 주연에 임윤아와 김선호가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영화 ‘2시의 데이트’는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를 윗집 남자가 매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따뜻하고 동화 같은 이야기의 로맨틱 코미디다.
아랫집 여자 역은 ‘공조’ ‘엑시트’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임윤아가 맡는다. 이로써 임윤아는 지난 2019년 942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에 이어 이상근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윗집 남자 역은 ‘유령을 잡아라’ ’스타트 업’ ‘갯마을 차차차’에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김선호가 맡는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출연 의사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첫 작품 ‘엑시트’로 흥행과 호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이상근 감독이 로맨틱 코미디 작품을 만든다는 소식에 시선이 주목되는 가운데, 임윤아, 김선호 등 대세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까지 전해져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영화는 2022년 3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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