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게레로 주니어, 50홈런-트리플 크라운 달성 눈앞"

한이정 2021. 9. 13.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게레로 주니어 질주가 무섭다.

MLB.com은 "게레로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트리플 크라운에도 눈을 떴다"고 전했다.

MLB.com은 "게레로 주니어는 2주 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해보였던 50홈런을 쫓을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까지 도달하기 위해선 계속 달려야 하지만 볼티모어전의 기세를 본다면 토론토를 위해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한이정 기자]

게레로 주니어 질주가 무섭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1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22-7로 이겼다.

이로써 토론토는 80승 63패를 기록했다. 대승을 거둔 건 타선의 폭발력 덕분이다. 타선이 5홈런 포함 장단 19안타를 뽑아냈다. 특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시즌 44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와 공동 선두.

게레로 주니어의 파괴력이 매섭기만 하다. 그는 9월 12경기 출전 만에 5홈런을 쓸어 담았다. 뉴욕 양키스와의 4연전 시리즈에선 3홈런을, 볼티모어와의 4연전 시리즈에서도 2홈런을 기록했다.

후반기 들어 타격감을 한껏 끌어올린 게레로 주니어를 향해 MLB.com도 찬사를 보냈다. MLB.com은 "게레로 주니어가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트리플 크라운에도 눈을 떴다"고 전했다.

MLB.com은 "8월에 다소 움츠려드는 듯 했다. 2020시즌 후반기에 보여준 기력이 바닥난 게 아닌가 했으나 그 는 다시 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현재 게레로 주니어는 트리플크라운도 바라보고 있다"고 살폈다. 13일 현재 게레로 주니어는 홈런 부문 공동 선두, 타율 부문에선 공동 2위로 스탈링 마르테(타율 0.322)와 0.03차다. 타점 부문에선 공동 3위로 1위 호세 아브레유와 5개차다.

MLB.com은 "게레로 주니어는 2주 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해보였던 50홈런을 쫓을 기회를 만들었다. 여기까지 도달하기 위해선 계속 달려야 하지만 볼티모어전의 기세를 본다면 토론토를 위해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그는 배우고 있다. 올해는 많은 이들이 풀타임 첫 해이기 때문에 피곤하거나 잘 풀리지 않아도 적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면서 "그의 접근법이 돌아왔다. 현재 아주 훌륭하다. 타석에서의 접근법이 정말 좋으니 항상 안타 칠 기회를 얻을 것이다"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