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가구 보관창고 화재 16시간 만에 진화..6억9천만 원 피해

유영규 기자 2021. 9. 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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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가구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6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한 가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9대와 소방관 156명 등을 동원해 발생 약 16시간 30분 만인 오늘 오전 7시 29분쯤 진화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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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가구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6시간 만에 완전히 진압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한 가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9대와 소방관 156명 등을 동원해 발생 약 16시간 30분 만인 오늘 오전 7시 29분쯤 진화 완료했습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건물 4개 동 중 3개 동과 내부 보관 중이던 소파 등이 불타 6억9천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관계 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창고 내부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일산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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