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1433명, 7일만에 1500대 밑으로..수도권 확산 여전

김정은 2021. 9. 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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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청량리역광장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33명 증가해 누적 27만44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755명)보다 322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 6일(1375명) 이후 1주일 만에 1500명 아래로 내려갔다.

하지만 이는 휴일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줄어들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이 1409명, 해외유입이 24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69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의 확산세가 무섭다. 최근 수도권에서는 연일 100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으며, 전체 지역에서 차지하는 발생 비중 또한 70%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597명→2048명→2049명→1892명→1865명→1755명→1433명이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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