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433명.. 수도권 비중 80% 육박
12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433명이라고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은 1409명,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이다. 지난주 일요일(5일) 1375명보다 58명 많은 수치다. 1000명 넘는 확진자 규모는 69일째 이어지고 있다.
12일 국내 진단 검사량은 8만6096건으로 양성률은 1.66%다. 의심신고 검사는 3만1567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4만3532건이 이뤄져 337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1만997건이 이뤄져 41명이 확진됐다.
이날 국내 지역발생 1409명 중 서울 554명, 경기 395명, 인천 151명 등 수도권에서 1100명(78.1%)이 확진됐다. 수도권 집중 현상이 더 두드러진 것이다. 반면 비수도권의 확진자 비율은 21.9%에 그쳤다. 비수도권 경우, 부산 35명, 대구 31 명, 광주 14 명, 대전 39 명, 울산 17 명, 세종 4 명, 강원 13 명, 충북 33 명, 충남 58 명, 전북 10 명, 전남 5 명, 경북 25 명, 경남 21 명, 제주 4명 등이다. 중증 환자는 현재 342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360명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3300여만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2만1645명으로 지금껏 총 3315만2722명이 1차 접종(전체 인구 대비 64.6%)을 받았고, 2006만1878명(인구 대비 39.1%)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특집 바로가기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re you ready for the great AI divide?
- 민희진·하이브 갈등 속 컴백한 뉴진스, 대학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
- 지위·돈 있어도 탈출... 中자산가, 日로 이주하는 4가지 이유
- “대학교수부터 할아버지 팬까지”… 박하선 악플러, 3년만에 벌금형
- 경복궁 낙서 테러 사주범, 5개월만에 구속.. “증거 인멸·도주 우려 상당”
- 지하철 좌석 4칸 차지한 채 벌러덩… 네티즌 공분 산 사진 한장
- 檢 “민주당,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을 ‘주가조작’이라 허위 주장”
- “강형욱 부부 영상 보다 열받아”… 박훈 변호사, 前 직원 무료 변호 선언한 이유
- 이재명 “투표로 심판해도 정신 못 차려… 이제 현장에서 항복시켜야”
- 테슬라, 中서 모델 Y 생산 20% 감축...로보택시 공개 속도 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