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21 명예의 전당 개최, 보쉬·피어스·러셀 등 총 16명 헌액

최설 2021. 9. 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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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의 전설들이 2021 농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 매스뮤추얼 센터에서 2021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 행사가 개최됐다.

제1회 명예의 전당 행사(1959년)에서는 가장 많은 17명의 전설들이 헌액 대상자로 뽑힌 적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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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의 전설들이 2021 농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 매스뮤추얼 센터에서 2021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 행사가 개최됐다. 한 차례 연기되었던 2020 명예의 전당으로 인해 올해에는 이 행사가 두 번이나 열렸다.

새로운 주인공들로 총 16명의 농구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헌액 대상자로 무려 16명의 영웅들이 선발된 적은 1961년 이후 이번이 처음. 제1회 명예의 전당 행사(1959년)에서는 가장 많은 17명의 전설들이 헌액 대상자로 뽑힌 적 있었다.

이번 헌액자들은 크리스 보쉬, 폴 피어스, 벤 월러스, 크리스 웨버 등을 비롯한 선수 출신들이 10명, 코치 출신이 3명, 농구 발전 기여자가 3명으로 구성됐다. 그 중 WKBL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라우렌 잭슨도 이름을 올리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또 코치 출신으로 이번 헌액 대상자로 선정된 빌 러셀은 1975년(선수)에 이어 생애 두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다시 한번 입성하게 되며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다. 지금까지 선수와 코치 두 부문에서 헌액 대상자로 뽑힌 사람은 러셀을 포함 총 5명뿐이다.

그 밖에도 보쉬는 마이애미 히트 우승(2012,2013) 주역인 르브론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의 축하를 받으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피어스 역시 보스턴 셀틱스의 핵심 3인방 레이 앨런(2018), 케빈 가넷(2020)에 이어 세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그들과 걸음을 같이했다.

★2021 명예의 전당
선수

크리스 보쉬(남)
폴 피어스(남)
벤 월러스(남)
크리스 웨버(남)
토니 쿠코치(남)
밥 댄드리지(남)
요란다 그리프스(여)
라우렌 잭슨(여)
펄 무어(여)

코치
릭 아델만(남)
빌 러셀(남)
제이 라이트(남)

기여자
발 아케르만(여)
코트 피츠시몬스(남)
하워드 가핑클(남)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점프볼 / 최설 기자 cs3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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