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14개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 직업교육실 구축

유순상 2021. 9. 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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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및 사회 통합 역량 강화을 위해 14개 중·고교에 5억 6000만원을 투입, 직업교육실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부분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은 교내 실습실 부족으로 대전특수교육원,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학원 등의 외부 기관 또는 교내 특수학급 교실에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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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및 사회 통합 역량 강화을 위해 14개 중·고교에 5억 6000만원을 투입, 직업교육실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부분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은 교내 실습실 부족으로 대전특수교육원,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학원 등의 외부 기관 또는 교내 특수학급 교실에서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외부 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장애 특성에 적합한 교내 직업교육실 은 내실있는 직업교육을 위해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대상학교는 대전가양중, 대전매봉중, 대전은어송중 등 14개교이다. 유휴교실 또는 특수학급 교실 공간을 활용, 바리스타, 제과제빵, IT, 드론 등의 교육을 한다.

지난 7월 중·고 진로직업중심교사 배치교를 중심으로 현장 수요조사를 거쳤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직업교육실 구축계획을 수립, 내년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박현덕 과장은 “장애특성에 적합한 미래형 실습실 구축으로 안전하고 현장감 있는 진로직업교육을 실시, 꿈을 이룰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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