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부직포 의류커버로 에코백 만든다.."에어울 가디건 구매 시 증정"

이비슬 기자 2021. 9. 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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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판매하는 패션 브랜드 쏘울 '에어울 가디건'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행어부직포 업사이클링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13일 밝혔다.

배재성 GS리테일 CX센터 상무는 "이번 업사이클링 에코백은 단순 폐기물 재활용이 아닌 고객에게 실제 가치를 더한 제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GS샵은 환경 지키기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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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의류 커버 31만장 폐기.."폐기량 20% 감축 효과 기대"
GS샵 쏘울 에어울 가디건 구매고객에게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공(GS리테일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GS샵은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판매하는 패션 브랜드 쏘울 '에어울 가디건'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행어부직포 업사이클링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13일 밝혔다.

GS샵에서는 연간 31만장이 넘는 부직포 의류커버가 폐기되고 있다. 부직포 의류 커버는 소재 특성상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일반 쓰레기로 배출할 수밖에 없어 활용도가 낮다. GS샵은 이번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을 통해 기존 폐기량을 20%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패션 브랜드 구매 고객만을 대상으로 한 사은품 제공 범위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업사이클링 제품 종류 역시 에코백뿐만 아니라 파우치까지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배재성 GS리테일 CX센터 상무는 "이번 업사이클링 에코백은 단순 폐기물 재활용이 아닌 고객에게 실제 가치를 더한 제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GS샵은 환경 지키기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GS샵은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하는 '친구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친환경 활동을 진행해 왔다. 냉장과 냉동식품 배송 시에는 화학성분 아이스팩 대신 얼린 생수를 냉매로 사용하고 란제리 브랜드는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파우치(트래블 백)에 넣어 배송하는 친환경 포장 서비스를 제공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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