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맞는 추석.. "예산 줄고 선물은 온라인"

강한빛 기자 2021. 9. 13.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 추석 풍경이 달라질 전망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추석 예산이 줄어들고, 온라인 선물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분석 결과 추석 예산 계획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66%가 앞으로의 추석은 코로나19 이전과는 달라질 것이라고 인식했고 34%만이 이전으로 회복될 거라고 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 추석 풍경이 달라질 전망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 추석 풍경이 달라질 전망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추석 예산이 줄어들고, 온라인 선물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카드는 지난 8월 자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링크 파트너'를 활용해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추석 소비 트렌드를 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65세 회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분석 결과 추석 예산 계획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응답자의 대부분이 올 추석 예산은 ▲코로나 이전보다 비슷하거나(51%) ▲줄어들 것(42%)이라고 답했고 ▲예산이 증가할 것으로 답한 응답자(7%)는 물가 상승을 이유로 꼽았다.

명절 선물 구매처로는 온라인의 선호도가 눈에 띄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한 구매 비중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추석 선물 구매처에 대한 응답(복수응답)에 따르면 ▲대형마트 오프라인 매장(40%) ▲온라인 쇼핑몰(34%) ▲대형마트 온라인몰(22%) ▲전통시장(18%) ▲백화점 온라인몰(12%)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11%)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반면 추석 음식 준비는 여전히 오프라인이 강세로 나타났다. 추석 음식 구매처 대한 응답(복수응답)은 ▲대형마트(61%) ▲전통시장(46%) 순으로 ▲오프라인이 온라인 쇼핑몰(17%) ▲식품 전문 배송 온라인몰(7%)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리서치에서 응답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추석을 보내는 방식이 변화했다고 느끼고 있으며 변화한 추석 풍경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코로나19 이후 추석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82%의 응답자가 변화했다고 답변했으며, 가족과 함께 살거나 기혼일수록 변화했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또한 응답자의 66%가 앞으로의 추석은 코로나19 이전과는 달라질 것이라고 인식했고 34%만이 이전으로 회복될 거라고 봤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추석 관련 인식 변화 및 관련 소비 트렌드 파악을 통해 고객별 달라진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S 주요뉴스]
허이재, '연예계 내막' 폭로 후 심경고백
아이린, 정혁에게 차였다?... 정혁 “내가 쓰레기”
"가죽복면? 숨 쉴 수 있나"… 글래머스타 황당 패션
"호텔에서 누구와?"… 로제, 호캉스 사진에 '난리'
"극세사 다리 어떡해"… 청하, 스키니진 패션
"XX들"… '장제원 아들' 노엘, 또 사고 쳤다
"쇄골 미인이네"… 에스파 카리나, 극강 미모 '감탄'
"제니 어깨 만들기 도전"… 정가은, 어떻게?
'레깅스핏 최강자' 손나은, 힙한 트레이닝 패션
"여전히 눈부신 미모"… 윤아·유리, 다정한 투샷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