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캐나다 오타와 한국영화제, 국내 도시 소재 영화 상영

왕길환 2021. 9. 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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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영화제는 온라인(kccincanada.com)으로 진행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국내 토털미술관과 협업해 현대 미술 작가들의 영상 작품을 상영하는 '한국으로의 초대: 비디오 아트'도 진행한다.

이성은 한국문화원장은 "한국 도시로의 가상 여행에 캐나다 관객을 초대하겠다는 취지로 영화제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 이후 한국을 방문하고 싶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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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국영화제 홍보 포스터 [캐나다 한국문화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릴 제4회 캐나다 오타와 한국영화제에서'밀양과, '곡성' '경주' 등 국내 도시를 소재로 했거나 주제로 한 영화가 상영된다고 1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영화제는 온라인(kccincanada.com)으로 진행된다.

'한국 도시로의 초대'를 주제로, 택시 운전사(감독 장훈)와 곡성(감독 나홍진), 바람의 언덕(감독 박석영), 밀양(감독 이창동), 애월(감독 박철우), 경주(감독 장률)를 선보인다.

'택시 운전사'는 택시 운전사 '만섭'이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에 가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영화로, 5·18 민주화 운동 당시의 광주 이야기를 다루고, '바람의 언덕'은 주인공 '영분'의 고향 태백을 배경으로 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국내 토털미술관과 협업해 현대 미술 작가들의 영상 작품을 상영하는 '한국으로의 초대: 비디오 아트'도 진행한다.

작가가 직접 도시를 소개하는 인터뷰, 큐레이터 토크 등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이성은 한국문화원장은 "한국 도시로의 가상 여행에 캐나다 관객을 초대하겠다는 취지로 영화제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 이후 한국을 방문하고 싶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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