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임상재개 기대에 상승세

박응진 기자 2021. 9. 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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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임상실험 재개 기대감에 13일 장 초반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미국인들이 인보사를 다시 투약하기 시작한다면 코오롱생명과학 등 코오롱 바이오 계열사들에 대한 시장의 시각이 달라질 수 있다"며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에는 이미 인보사의 임상 재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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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뉴스1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임상실험 재개 기대감에 13일 장 초반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7분 기준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10일) 종가와 비교해 1800원(4.77%) 오른 3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양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로옹티슈진은 올해 4분기(10~12월)에 미국에서 임상시험 환자 투약을 재개할 계획이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미국인들이 인보사를 다시 투약하기 시작한다면 코오롱생명과학 등 코오롱 바이오 계열사들에 대한 시장의 시각이 달라질 수 있다"며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에는 이미 인보사의 임상 재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재개되는 임상은 미국 내 80여개 사이트에서 1020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임상"이라면서 "기대감이 몰릴 만한 시기로 판단된다"고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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