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라이더 전용 캠핑장 등장..'성지' 양수역 인근 강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전거 라이더들의 성지로 불리는 남한강변 양수역 인근에 라이더들을 위한 캠핑장이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라이더스캠프는 연간 2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남한강 자전거 길과 바로 연결돼 있으며, 라이더들 사이에서 '성지'로 통하는 양수역과 가까워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라이더에게 새로운 힐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자전거 라이더들의 성지로 불리는 남한강변 양수역 인근에 라이더들을 위한 캠핑장이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자전거 라이프 스타일 기업 와이크는 가을 시즌을 맞아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팝업 캠핑장 ‘라이더스캠프(Rider’s Camp)’를 13일 오픈한다.
라이더스캠프는 연간 2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남한강 자전거 길과 바로 연결돼 있으며, 라이더들 사이에서 ‘성지’로 통하는 양수역과 가까워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라이더에게 새로운 힐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더스캠프에는 캠핑 장비부터 바비큐, 샤워 시설까지 캠핑을 위한 모든 조건이 마련돼 있다. 지금까지 마니아의 전유물이었던 자전거 캠핑을 자전거 초보부터 전문 라이더까지 누구든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와이크측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심리적으로 고립된 사람들에게 도심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 캠핑을 기획했다”며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팝업 캠핑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위한 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핑장 예약은 와이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은 13일 부터 10월 31일 까지다. 팝업 캠핑장 관련 세부 사항 및 이벤트 소식은 와이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창립한 와이크는 모바일 자전거 관리 앱 ‘페달체크’의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2월 혁신적인 자전거 정비 이력 관리 서비스가 추가된 정식 버전 출시, 전국적인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ab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모녀 살해’ 김태현 오늘 결심공판…사형 구형 여부 ‘관심’
- 얼굴 마스크 깜빡했다가 ‘43만원’ 벌금통지
- ‘손님 갑질 화상 피해’ 호떡집 주인 “사과 전달 받은 적 없다”
- “도대체 이게 뭐라고?” 사람도 아닌데 17억원 수입
- “원룸 빼 마지막 직원 월급주고 생 마감”…23년차 자영업자의 선택
- 호날두의 진실은?… 맨유 복귀전 경기장 상공에 ‘성폭행 의혹’ 배너 휘날려
- 허이재 ‘잠자리 요구男 배우’ 추측글 난무하자 오지호팬 성명 발표 “법적 조치”
- “카톡 지워도 될까요”…카카오 안 쓰는게 가능?
- “이토록 끔찍한 조합?” 애플+삼성 ‘짬뽕 이어폰’ 샤오미 ‘빈축’
- 송가인, 새롭게 도전하는 오유진 향한 애정어린 응원 ‘선배미 뿜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