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치',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흥행세는 주춤

김지혜 2021. 9. 13.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블의 첫 아시안 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29만 7,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샹치'는 개봉 첫 주말 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으나 2주 차에는 관객 수가 절반 이상 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블의 첫 아시안 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29만 7,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22만 6,000여 명.

개봉 첫 주말의 흥행세에 비하면 한 풀 꺾인 수치다. '샹치'는 개봉 첫 주말 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으나 2주 차에는 관객 수가 절반 이상 떨어졌다. 휴가철도 끝난 데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주말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는 60만 8,000여 명으로 전주(93만 3,000여 명)보다 약 35%가량 줄었다.

ebad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