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셔저, MLB 역대 19번째 3000K 클럽 가입

정세영 기자 2021. 9. 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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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셔저(37·LA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역사상 19번째 3000탈삼진 대기록을 달성했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한 셔저는 전날까지 개인 통산 2994삼진을 올렸다.

셔저는 빅리그 2년 차인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세 자릿수 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셔저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삼진왕을 차지했고, 2018년엔 무려 300삼진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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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맥스 셔저자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 초 빅리그 개인 통산 3000삼진을 돌파한 뒤 팬들의 환호에 모자를 벗어 화답하고 있다. AP뉴시스

맥스 셔저(37·LA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역사상 19번째 3000탈삼진 대기록을 달성했다.

셔저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해 다저스의 8-0 승리를 이끌었다. 셔저는 14승째(4패)를 챙겼고, 올해 총 2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7을 유지 중이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한 셔저는 전날까지 개인 통산 2994삼진을 올렸다. 셔저는 5회 초 에릭 호스머로 이날 6번째 삼진을 추가해 3000삼진 고지를 밟았다. 이후 3개의 삼진을 더 추가했다.

셔저는 빅리그 2년 차인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세 자릿수 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셔저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삼진왕을 차지했고, 2018년엔 무려 300삼진을 달성했다. 또 셔저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던 2016년 5월 12일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역대 5번째로 9이닝 20탈삼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삼진 1위 기록은 전설적인 대투수 놀런 라이언이 세운 5714개다. KBO리그에서는 아직 3000삼진을 기록한 선수가 없다. 송진우 전 한화 코치가 현역 시절 달성한 2048개가 최다 기록이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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