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추경 248억원 투입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총력

유순상 2021. 9. 13.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군이 24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13일 군에 따르면 의회에서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상생 국민지원금'과 '희망일자리 사업',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 예산을 투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군청에서 열린 '힘내라 태안경제' 고동선언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24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13일 군에 따르면 의회에서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상생 국민지원금‘과 ‘희망일자리 사업’,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 예산을 투입한다.

코로나19로 지역상권이 어려워져 군민들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지난 5월과 7월에 이은 세번째 추경예산 편성이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40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3억 6400만원 ▲긴급복지 지원 1억 1900만 원 ▲희망일자리 사업 2억 6100만원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1억 5000만원 등이다.

군은 신속한 예산집행을 위해 사업부서를 독려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 부양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보조사업 변동분과 필수 현안사업 등을 포함해 편성했고 단 10원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7개 기관·공기업과 손잡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힘내라 태안경제 공동선언’을 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