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운행 차량 '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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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인 차량에서 불이 났다.
13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51분 제주시 오라이동 오라교차로 인근 도로 위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운전자는 운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갓길에 정차했다고 진술했고,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뒤따라오던 신고자가 인근 가게의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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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인 차량에서 불이 났다.
13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51분 제주시 오라이동 오라교차로 인근 도로 위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 추산 1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운전자는 운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갓길에 정차했다고 진술했고,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뒤따라오던 신고자가 인근 가게의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차량의 노후 등으로 볼 때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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