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포스터 공개..축제의 장

김미화 기자 2021. 9. 13.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13일 공개 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한국 전통 모시천의 실사를 바탕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영문 표기를 손글씨로 흘려 쓴 디자인 작품.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색인 붉은 색 계열 모시천을 실사 촬영해 다양한 색으로 변주해 눈길을 끈다.

다채로운 색의 모시천을 겹쳐 색을 변주한 이번 포스터 배경은 세계 영화를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된 '영화의 도시' 부산을 나타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13일 공개 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한국 전통 모시천의 실사를 바탕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영문 표기를 손글씨로 흘려 쓴 디자인 작품.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색인 붉은 색 계열 모시천을 실사 촬영해 다양한 색으로 변주해 눈길을 끈다.

다채로운 색의 모시천을 겹쳐 색을 변주한 이번 포스터 배경은 세계 영화를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된 '영화의 도시' 부산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터 하단의 짙은 보라와 자주색은 부산의 밤바다를, 포스터 중앙에 여러 색깔의 모시천이 겹쳐지는 부분은 영화제가 펼쳐지는 하늘과 그 아래 공간의 의미를 담았다. 화면 중앙을 둘러싸는 형태로 배치된 7가지 색상의 정사각형은 각기 다른 문화권에서 제작된 각국의 다양한 영화를 상징한다.

한국의 전통 유산인 '모시 짜기'는 모시풀을 모시천으로 완성하기까지 보통 석 달 정도가 꼬박 걸리는 고난의 작업.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이 일을 나누어 맡아야 완성되는 '모시천'은 한 편의 영화를 완성하는 영화인들의 노고를 대변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오는 10월 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관련기사]☞ 허이재 '성관계 요구' 男배우 폭로 후폭풍..오지호 팬들 '무분별 억측 난무' 성명문[스타이슈]
'홍성흔 아내' 김정임, 남편 대신 34살 연하와 즐긴..
박규리, 재벌3세와 결별 후 SNS 글 의미심장
'권상우♥' 손태영, 美서 빗속 데이트..딸 리호 우월한 유전자
AOA 설현, 섹시하게 화난 등근육..'뒤태 여신'은 다르네![스타IN★]
손나은, 포즈가 점점 과감해지네..숨기지 않는 가슴라인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