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질주' 샌프란시스코, 2위 다저스 맹추격에도 NL 서부지구 1위

고윤준 입력 2021. 9. 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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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카고 컵스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최근 7연승을 질주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컵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5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시즌 93승(50패)째를 올린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5일 LA 다저스전 이후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2위 다저스의 맹추격에도 2.5경기차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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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카고 컵스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최근 7연승을 질주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컵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5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선발로 로건 웹을 내세웠다. 웹은 6이닝동안 6피안타(1피홈런) 5실점(4자책) 2사사구 5탈삼진으로 시즌 10승(3패)째를 올렸다. 빅리그 데뷔 3년 차인 웹은 개인 첫 두 자리 수 승수를 올리게 됐다.

웹의 6이닝 투구 이후 올라온 타일러 로저스와 토니 왓슨, 제이크 맥기가 3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웹의 10승과 팀 7연승을 지켰다.

타선에서는 이날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윌머 플로레스가 펄펄 날았다. 플로레스는 상대 선발 저스틴 스틸을 상대로 좌중간을 넘기는 2점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이날 홈런으로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를 이뤄냈다.

시즌 93승(50패)째를 올린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5일 LA 다저스전 이후 7연승을 달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2위 다저스의 맹추격에도 2.5경기차 1위에 올라 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도전하는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14일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4연전을 가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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