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 295곳 낡은 책걸상 바꾸고, 분필 칠판 없앤다

김재광 2021. 9. 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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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학생,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교실 환경을 조성하려고 낡은 책걸상과 분필 칠판을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내구 연한이 지났거나 학생 체격에 맞지 않는 책걸상을 바꾸고 분필을 사용한 노후 칠판을 물 칠판, 화이트보드 등으로 교체한다.

낡은 책걸상 2만5000조(133개교), 노후 칠판 2148개(162개교)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낡은 책걸상, 칠판 교체를 위해 2회 추가경정예산 58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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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책걸상 2만5000조, 노후 칠판 2148개 교체
학생, 교직원 건강보호 쾌적한 교실환경조성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생,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교실 환경을 조성하려고 낡은 책걸상과 분필 칠판을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내구 연한이 지났거나 학생 체격에 맞지 않는 책걸상을 바꾸고 분필을 사용한 노후 칠판을 물 칠판, 화이트보드 등으로 교체한다.

앞서, 지난 6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책걸상, 칠판 전수조사를 했다. 낡은 책걸상 2만5000조(133개교), 노후 칠판 2148개(162개교)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내구 연한 미도래 학교, 공간혁신 대상 중 일부 학교는 제외했다.

도교육청은 낡은 책걸상, 칠판 교체를 위해 2회 추가경정예산 58억 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책걸상 등 교체 비용은 학교 자체 예산으로 충당했었다. 학교마다 예산이 부족해 교체에 어려움이 있는 데다 학생, 교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우선 지원 사업에 선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진보강, 석면제거 사업을 추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만족하는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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