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市 최초 'LH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18호 공공임대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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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가 市 최초 'LH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노후 주택 3필지를 18호 규모 다세대주택으로 탈바꿈시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노후 주택(단독·다세대·연립주택)의 소유자들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주택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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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고양시(시장 이재준)가 市 최초 ‘LH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노후 주택 3필지를 18호 규모 다세대주택으로 탈바꿈시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노후 주택(단독·다세대·연립주택)의 소유자들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주택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절차 및 기간이 대규모 재개발에 비해 짧다는 장점이 있다.
13일 市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한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주교동 내 3필지의 토지 소유자가 기존 717.9㎡의 대지를 지상 5층, 연면적 1190.85㎡ 규모의 다세대주택(18호)으로 신축한 사업이다. 사업 진행을 위해 토지 소유자들이 2019년 12월 주민합의체를 구성했고, 지난해 12월 LH와 공동사업 시행 협정을 체결해 올 9월 준공했다.
기존 노후된 주택을 주민이 주도하여 개선한 사업이라는데 의의를 갖는 고양시 주교 다세대주택은 LH와의 협약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LH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은 LH가 공공임대주택을 매입함으로써 토지 소유자의 사업 부담을 줄여주었고, HUG(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사업비 융자 지원을 받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이번 LH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 진행을 지원한 원당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강화를 위해 설립된 마을 공동체 ‘배다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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