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3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에 약세

오경선 2021. 9. 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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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3일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3분기 비즈니스솔루션의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자동차부품의 주문자생산부품(OEM) 생산차질 영향도 길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을 8천59억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18% 감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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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LG전자 목표주가 22만원→20만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LG전자가 13일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천원(2.05%) 하락한 14만3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 주가가 13일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LG전자의 잔디깎이 로봇. [사진=LG전자]

키움증권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3분기 비즈니스솔루션의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자동차부품의 주문자생산부품(OEM) 생산차질 영향도 길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기존 22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을 8천59억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18% 감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부품은 OEM들의 생산차질 영향이 장기화됨에 따라 흑자 전환 시점을 3분기보다 4분기로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며 "GM 볼트 리콜 관련 추가 충당금 설정 여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비즈니스솔루션의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양광이 웨이퍼 등 원가 상승과 함께 가격 경쟁 심화로 인해 이익 창출이 어렵고,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영업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다"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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