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연구부정 뿌리뽑는다" 연구재단 '연구윤리 포럼' 개최

2021. 9. 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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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은 교육부,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대학연구윤리협의회와 함께 14일 '대학과 학술단체의 최근 연구윤리 이슈'를 주제로 '2021년 연구윤리 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학과 학술단체 등 연구현장에서 제기되는 연구윤리 이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연구윤리 확립 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새롭게 제기되는 연구윤리 이슈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대학, 학술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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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대전 본원 전경.[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교육부,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대학연구윤리협의회와 함께 14일 ‘대학과 학술단체의 최근 연구윤리 이슈’를 주제로 ‘2021년 연구윤리 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학과 학술단체 등 연구현장에서 제기되는 연구윤리 이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연구윤리 확립 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은 화상회의 형태로 실시간 송출하며, 포럼 참가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시청 및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학의 연구윤리 이슈와 관련하여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성년자 연구참여 이슈와 연구부정 사례를 다룬다.

황은성 서울시립대 교수가 미성년자 연구 참여와 관련하여 ‘중·고등학생의 대학연구 참여 이슈와 과제’를 발표하고, 김옥주 서울대 교수와 김정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박사가 대학의 연구부정 사례와 연구부정행위 징계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학술단체의 연구윤리 이슈와 관련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부실학술활동 관련 이슈와 이에 대한 예방을 다룬다.

한동수 한양대 교수는 동료심사(Peer Review)를 중심으로 ‘학술단체의 연구윤리’에 대해 발표하고, 김해도 한국연구재단 센터장과 김완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박사는 부실학술단체와 부실학술활동 예방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발표 및 토론을 통해 논의된 내용은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책 마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연구재단은 새롭게 제기되는 연구윤리 이슈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대학, 학술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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