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플랫폼 규제 영향 제한적.. 주가하락은 매수기회-신한투자

황국상 기자 2021. 9. 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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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3일 NAVER에 대해 과거부터 독과점 우려에 시달리며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해온 덕분에 플랫폼에 대한 규제 영향에서 자유로운 기업으로 평가했다.

이어 "플랫폼 관련 규제 우려가 불거졌으나 NAVER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10월 국정감사까지 플랫폼 전반에 관련한 노이즈가 지속될 수 있겠으나 해당 이슈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기회로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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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3일 NAVER에 대해 과거부터 독과점 우려에 시달리며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해온 덕분에 플랫폼에 대한 규제 영향에서 자유로운 기업으로 평가했다. 또 최근의 주가하락을 매수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7만원으로 각각 유지됐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41만원이다.

이문종 연구원은 "금융위원회에서 핀테크 플랫폼 대상 규제 강화를 시사한 후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며 "주가하락은 핀테크 플랫폼에 대한 우려 뿐 아니라 최근 국내외 플랫폼 관련 전반적 규제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규제 우려에서 NAVER는 상대적으로 편안한데 과거부터 1위 포털 사업자로서 지배적 위치에서 다양한 독과점 우려에 시달렸고 그 결과 사업 확장에 보수적 입장을 견지했으며 중소상공인, 기존 이익집단의 반발에 기민하게 대응했다"며 "실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실시한 플랫폼 관련 국정감사 대비 관련 단체 의견 청취 설명회에서 NAVER는 제외됐다"고 했다.

또 "이는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제로, 빠른 정산 등 사업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상생 관점에서 플랫폼을 키워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플랫폼 관련 규제 우려가 불거졌으나 NAVER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10월 국정감사까지 플랫폼 전반에 관련한 노이즈가 지속될 수 있겠으나 해당 이슈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기회로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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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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