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무료 예방접종

박채오 기자 2021. 9. 13.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14일부터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14일부터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지난 6월30일까지 총 1회만 받은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14일부터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예방접종에는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 이용된다.

특히 부산시는 자체 예산 16억 원을 확보해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서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대상군별·연령별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관별·날짜별 접종을 분산할 계획이다.

먼저 14일부터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거나 지난 6월30일까지 총 1회만 받은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진행된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백신을 총 2회 이상(누적) 접종한 경우와 9세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는 10월14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10월12일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18일부터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10월21일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부산시 자체 사업 대상자는 10월21일부터 주소지 관계없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중구 거주자는 관할구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예방접종을 위한 위탁의료기관 확인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부산시 자체사업 지정의료기관은 구·군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e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