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 도내 해외이주민 대상 교양농업 교육과정 운영

윤종열 기자 2021. 9. 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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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거주하는 해외 이주민을 대상으로 화성시 및 안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함께 건강가정·교양농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과 먹거리'라는 주제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해외 이주민 40명을 대상으로 9월, 10월 각 2회에 걸쳐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함께 소통하는 차원에서 기획됐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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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서울경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거주하는 해외 이주민을 대상으로 화성시 및 안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함께 건강가정·교양농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과 먹거리’라는 주제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해외 이주민 40명을 대상으로 9월, 10월 각 2회에 걸쳐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함께 소통하는 차원에서 기획됐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우리 일상에서의 농업의 가치를 찾아보며 먹거리, 환경, 식량 안보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편성됐다. 한국 문화와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들이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소통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소통 체험 프로그램은 ‘새싹 미니텃밭 만들기’이며 참가자가 농업인이 되어 직접 텃밭을 구획해 새싹보리, 무 등의 종자를 심으며 새싹채소의 영양, 먹는 방법 등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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