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무너진 좌완 영건 삼총사, LG 선발진 적색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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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셋이 나란히 호투를 펼칠 확률이 높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들 모두 선발투수로서 경험을 쌓고 있고 임무를 완수한 경기도 있었기 때문에 유쾌한 반전을 기대했다.
선발투수가 절실한 순간 선발진에 커다란 물음표가 붙은 LG다.
LG 류지현 감독은 지난 11일 두산과 더블헤더 포함 3연전을 앞두고 "세 투수 모두 볼을 많이 던지거나 수비수에게 불안감을 주는 투구를 하지는 않는다. 어느정도 제구를 갖고 투구를 한다. 셋 다 충분히 잘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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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은 우려보다는 기대를 강조했다. LG 류지현 감독은 지난 11일 두산과 더블헤더 포함 3연전을 앞두고 “세 투수 모두 볼을 많이 던지거나 수비수에게 불안감을 주는 투구를 하지는 않는다. 어느정도 제구를 갖고 투구를 한다. 셋 다 충분히 잘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초 선발 자원이 부족하지는 않았다. 전반기 종료 시점에서는 차우찬과 앤드류 수아레즈도 있었다. 그런데 계획이 완전히 틀어졌다. 올림픽에 출전했다가 다시 어깨 상태가 악화된 차우찬은 미국에서 수술을 받기로 결정하며 시즌아웃됐다. 구단 내부적으로도 우려를 표했던 올림픽 출장이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차우찬은 지난 2월 LG와 2년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다. 과거 어깨수술은 투수들에게 사형선고로 불렸다. 이듬해 복귀도 장담할 수 없다.
앤드류 수아레즈의 이탈도 예상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전반기 두 차례 팔에 통증을 느낀 수아레즈지만 올림픽 브레이크가 수아레즈에게 재충전을 제공할 것으로 봤다. LG는 관리 차원에서 전반기에도 수아레즈를 한 차례 엔트리에서 제외한 바 있다. 그러나 후반기 네 번째 등판이었던 지난달 31일 사직 롯데전에서 이상 증상으로 조기강판 됐다. 진단 결과 등 근육통으로 다시 엔트리에서 빠졌다. 오는 15일부터 캐치볼에 임하며 복귀 일정을 잡는다. 앞으로 2주 내 복귀는 쉽지 않은 상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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