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추석 연휴 원주역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기사내용 요약
17~23일, 오전 10시~오후 5시

원주역.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17~23일 무실동 원주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한다.

13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추석 명절 귀성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원주역에 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한다.

원주역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객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 성격의 취합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쉬는 날 없이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원주종합체육관 임시 선별검사소는 17일부터 23일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95% 이상이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되고 있다"며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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