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시바스스포르와 1-1 무승부

임정우 2021. 9. 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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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5)가 페네르바체 이적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12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바스스포르와의 2021~2022시즌 터키프로축구 쉬페르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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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사진=페네르바체 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김민재(25)가 페네르바체 이적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12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바스스포르와의 2021~2022시즌 터키프로축구 쉬페르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달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뒤 안탈리아스포르와의 2라운드, 알타이 이즈미르와의 3라운드에 선발로 나서서 각각 87분과 67분을 뛰었던 김민재는 국가대표 소집을 마치고 돌아간 뒤 열린 이번 경기에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내 입지를 굳혔다.

페네르바체는 시바스스포르와 1-1로 비겨 리그 개막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멈췄으나 4경기 무패(3승 1무)를 이어가며 리그 3위(승점 10점)에 자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시즌 공식 경기 6경기 무패(5승 1무)도 이어졌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23분 브라이트 오사이-사무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전반 45분 알타이 바이은드르 골키퍼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줘 페드루 엔히키 콘젱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페네르바체는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만족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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