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성 한 명당 0.81명꼴 출산..합계출산율 매년평균 8.7%p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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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합계출산율이 2015년부터 매년 평균 8.7%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전세종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의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8명에서 2020년 0.81명으로 급속한 감소세를 보였다.
대전지역 2015~2020년 합계출산율을 보면 2015년 1.28명, 2016년 1.19명, 2017년 1.08명, 2018년 0.95명, 2019년 0.88명, 2020년 0.8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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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출생아수 7481명, 10년 전 대비 47.7%↓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지역 합계출산율이 2015년부터 매년 평균 8.7%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13일 대전세종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의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8명에서 2020년 0.81명으로 급속한 감소세를 보였다.
전국 합계출산율은 서울 0.64명, 부산 0.75명, 대전·대구·광주 각 0.81명이다.
대전지역 2015~2020년 합계출산율을 보면 2015년 1.28명, 2016년 1.19명, 2017년 1.08명, 2018년 0.95명, 2019년 0.88명, 2020년 0.81명이다.
지난해 자치구별 합계출산율은 유성구가 0.91명으로 가장 높고, 동구와 서구 각 0.79명, 대덕구 0.75명, 중구 0.70명 순이었다.
합계출산율은 2010년 대비 자치구 평균 35.6%포인트 감소했고, 5개 자치구 중 대덕구(40.0%포인트)가 가장 많은 감소폭을 보였다.
지난해 대전지역 출생아 수는 7481명으로 10년 전(1만 4314명)보다 47.7%포인트 급감했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사업은 총 30개(시 8개, 자치구 22개)로 생애주기별 단계 중 출산, 육아 단계에 집중돼 있고 지원 유형은 주로 현금, 현금성, 서비스 형태로 지원되고 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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