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납품대금 선결제..아모레퍼시픽·GS25, 상생경영 앞장

유현욱 2021. 9. 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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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47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도 추석을 맞아 가맹경영주와 중소 파트너사에 총 9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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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47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 8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750여 개 협력사다. 오는 24일까지 내줄 예정이던 47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앞당겨 13일부터 순서대로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며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난 협력회사들의 부담을 덜고자 예정일보다 많게는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GS25)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도 추석을 맞아 가맹경영주와 중소 파트너사에 총 9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또한 GS25 가맹 경영주들에게는 흑화고, 표고채 등으로 구성된 버섯 선물 세트로 감사의 마음도 전한다.

GS25는 가맹 경영주가 명절에 필요한 비용을 미리 활용할 수 있도록 정산금을 빠르게 지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GS25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에는 평소보다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자금 압박과 코로나19 여파 등의 어려움을 최소화시키는 차원에서 조기 지급을 진행해 왔다.

GS25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주 및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튼튼한 상생 문화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GS25의 목표다”라며 “올해 추석에는 GS25가 준비한 명절 선물이 코로나19 등으로 지쳐 있는 경영주분들께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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