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전, 걸그룹 성 비하 사과 "정말 몰라..진심으로 미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작자이자 작곡가인 라이언전이 걸그룹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난 여론이 일자 사과했다.
라이언전은 또 "그 단어가 그 글에 계속 쓰여 있어 뭔지도 모르고 쓰나 해서 썼고 방금도 이 새벽 시간에 우리 제작진도 뜻을 찾아보고 말해 줘서 엄청나게 놀란 마음으로 깊게 반성할게. 글도 찾아 지웠고 앞으로 하나하나 조심히 쓸게"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제작자이자 작곡가인 라이언전이 걸그룹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난 여론이 일자 사과했다.
라이언전은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어와 영어로 사과글을 올렸다.
그는 "알고 단어를 쓰면 의도적인 것. 나를 욕해도 돼"라면서도 "난 'XX'이라는 단어를 몰랐어. 몰랐던 거는 몰랐다고 말하는 거야.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해. 무심코 본 내 글에서 'XX'이라는 단어가 그냥 쓰나 보다 했고 누가 알려줘서 난 지웠지만 의도적으로 하진 않아. 저급한 사람이 아니거든. 앞으로 단어는 조심히 쓸게"라고 했다.
이어 "알고 단어를 쓰면 의도적이라 나를 욕해도 돼. 난 논란이 되는 단어를 정말 몰랐어. 그래서 처음엔 팀명에 오타가 나서 기분이 나쁜 줄 알았고 그래서 내용을 물어봤는데 또 그게 문제가 아니라 쓴 단어가 크게 문제였네. 그 단어는 나쁜 단어인데 진심으로 몰랐고 진심으로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라이언전은 또 "그 단어가 그 글에 계속 쓰여 있어 뭔지도 모르고 쓰나 해서 썼고 방금도 이 새벽 시간에 우리 제작진도 뜻을 찾아보고 말해 줘서 엄청나게 놀란 마음으로 깊게 반성할게. 글도 찾아 지웠고 앞으로 하나하나 조심히 쓸게"라고 밝혔다.
라이언전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특정 갤러리 게시판에서 여성 아이돌을 비하하고 성희롱하는 단어를 사용해 누리꾼의 입에 오르내렸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라이언전이 직접 사과글을 올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디시인사이드 | 라이언전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추행 의혹' 제임스 프랭코, 피해 주장 여성에 25억 합의금 지불 [TD할리웃]
- 안젤리나 졸리, '전 남편' 밀러와 재결합하나…방문 모습 포착 [TD할리웃]
- 레이디 가가 "19살 때 성추행 당해…옷 벗으라 협박당했다" [TD할리웃]
- 美 뉴욕타임스, 박나래 성희롱 논란 언급 "서구에선 문제 되지 않을 일"
- 정솽 출연료가 日 3억5천?…中 당국 탈세 조사 나선다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