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지인모임·직장 관련 산발 감염 지속..대구 31명 신규 확진

남승렬 기자 2021. 9. 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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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주점, 지인모임, 직장 등과 관련된 코로나19 산발적 확산이 이어져 확진자 31명이 추가됐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31명이 추가돼 이날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1만4255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감염 클러스터로 묶인 서구 소재 음식점과 달서구 일반주점 관련으로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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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일 하루 평균 47.2명꼴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코로나19 진단검사 모습. 2021.9.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주점, 지인모임, 직장 등과 관련된 코로나19 산발적 확산이 이어져 확진자 31명이 추가됐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31명이 추가돼 이날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1만4255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감염 클러스터로 묶인 서구 소재 음식점과 달서구 일반주점 관련으로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다.

또 북구 고등학생 지인 모임 관련으로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나와 누계는 29명이 됐다.

달성군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도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남구 소재 학교와 동구 지인모임 관련해서도 각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7일 38명, 8일 61명, 9일 50명, 10일 44명, 11일 45명, 12일 62명, 13일 31명으로 최근 1주일간 331명, 하루 평균 47.2명꼴로 발생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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