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관광수요 회복에 수익성 개선..목표가 24.5만원-NH證

조윤진 2021. 9. 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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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CU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대해 국내 관광 수요 회복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NH투자증권에 따르면 BGF리테일의 올해 점포 순증 전망(가이던스)는 1000개 수준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편의점 시장 포화 논란이 몇 년째 이어지지만 BGF리테일 신규 출점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며 "타 브랜드 전환수요까지 더해져 확고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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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13일 'CU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대해 국내 관광 수요 회복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BGF리테일 커버리지(기업분석)를 개시하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 24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날 NH투자증권에 따르면 BGF리테일의 올해 점포 순증 전망(가이던스)는 1000개 수준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편의점 시장 포화 논란이 몇 년째 이어지지만 BGF리테일 신규 출점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며 "타 브랜드 전환수요까지 더해져 확고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출점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는 6%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기존점 성장률이 2~3% 수준만 유지돼도 높은 한 자릿수 이상의 외형 성장이 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때 국내 여행수요 회복에 따라 관광지 등 특수 입지 점포 매출이 반등했단 것이 주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도 불구하고 특수 입지 점포 매출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특히 BGF리테일은 경쟁사 대비 특수 입지 점포 비중이 높아 수혜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주 연구원은 "출점속도, 수익성 등 모든 측면에서 경쟁우위에 있음을 반영할 때 지난 10일 기준 주가(18만1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35%"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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