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김천·경주 등 6개 시군서 25명 확진..경북 누적 75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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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에서 9명, 김천시 6명, 경주시 5명, 포항시·경산시 각 2명, 상주시 1명 등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김천에서는 지난달 29일과 11일 확진자의 가족 1명, 지인 5명이, 경주는 대구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주민 1명과 울산 확진자의 지인 2명, 목욕탕 이용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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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에서 9명, 김천시 6명, 경주시 5명, 포항시·경산시 각 2명, 상주시 1명 등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대부분의 확진자가 가족이나 지인 접촉으로 인한 지역 감염자다.
구미에서는 식당 관련 확진자의 가족 3명, 볼링장 관련 확진자의 지인 1명, S교회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고, 나머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과 지인 2명, 유증상자 1명이다.
김천에서는 지난달 29일과 11일 확진자의 가족 1명, 지인 5명이, 경주는 대구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주민 1명과 울산 확진자의 지인 2명, 목욕탕 이용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1명이 확진됐다.
포항은 9일과 12일 확진자의 지인 2명, 경산은 대구 달성군과 북구 확진자의 지인 2명, 11일 확진자의 가족 1명이 감염됐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7562명이며, 현재 451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206명이 발생해 하루 29.4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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