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HYLT'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K팝 걸그룹 최초'

2021. 9. 13. 0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사의 솔로 데뷔에 힘 입어 블랙핑크의 이전 곡들까지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신기록을 만들고 있다.

또한 리사의 타이틀곡 '라리사(LALISA)' 뮤직비디오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시간인 이틀 만에 1억뷰 고지를 향했고, 그 사이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이 유튜브서 7억뷰를 돌파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리사의 솔로 데뷔에 힘 입어 블랙핑크의 이전 곡들까지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신기록을 만들고 있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메가히트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은 전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5억 회를 돌파했다. 공개된 지 약 1년 3개월 만이자 K팝 걸그룹 최초의 대기록이다.

블랙핑크는 지금까지 스포티파이에서만 총 17개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그동안 ‘뚜두뚜두 (DDU-DU DDU-DU)’가 블랙핑크의 최다 스트리밍 곡이었지만 빠른 속도로 모든 신기록을 자체 경신해오던 ‘하우 유 라이크 댓’이 마침내 바통 터치에 성공했다.

스포티파이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도 영향을 끼치는 파급력 높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블랙핑크는 스포티파이에서 K팝 걸그룹 중에선 비교 대상이 없는 독보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매번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해온 블랙핑크는 이번에도 리사의 솔로 데뷔가 기폭제로 작용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실제로 리사의 솔로 앨범 발표(10일)를 전후에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단숨에 140만명 가까이 늘어나 현재 6630만 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 수를 보유한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리사의 타이틀곡 ‘라리사(LALISA)’ 뮤직비디오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시간인 이틀 만에 1억뷰 고지를 향했고, 그 사이 블랙핑크의 데뷔곡 ‘휘파람’이 유튜브서 7억뷰를 돌파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h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