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전도연, 결혼식장서 마주친 류준열 찾아나섰다 [종합]

전미용 2021. 9. 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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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과 류준열이 결혼식장에서 또다시 마주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에서는 강재(류준열)과 마주친 부정(전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식장에 도착해 부정을 기다리던 정수는 사촌동생 후배 결혼식에 온 준혁(강형석)과 마주했고 준혁 앞에 민정과 딱이, 강재가 나타나 돈을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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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전도연과 류준열이 결혼식장에서 또다시 마주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에서는 강재(류준열)과 마주친 부정(전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정은 정수(박병은)와 결혼식에 가려다 급하게 연락을 받고 지나(이세나)의 집으로 향했다. 지나의 가방이 없어졌다는 것. 부정은 없어진 가방을 찾았고 지나는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정수는 정수母 민자(신신애)와 결혼식장에 도착했고 민자는 부정이 같이 오지 않자 불만을 터트렸다. 이에 정수는 "그만해라. 요즘 안쓰럽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강재(류준열)는 생일 저녁 엄마 미선(강지은)의 집을 찾았다. 미선은 "파티 중이라며? 끝났어? 어디서 했어?"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강재는 "강남 클럽에서 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미선은 "딱이도 있었냐. 난 딱이가 좋다. 선하고 자상해"라고 말했다. 이어 미선은 "집에 갔다 왔네. 너 씻고 나온 냄새 난다. 같이 살 때 그 냄새 좋아했다"고 다정하게 말했고 강재는 한참을 말없이 가만히 있었다. 

이에 미선은 "넌 나랑 이런 말 하기 싫어?"라며 서운해했다. 이후 강재는 이른 새벽 집을 나섰고 부정의 문자를 받았다. 

부정은 강재에게 "고마웠다. 빌려준 손수건은 아침에 우편함에 넣어두겠다. 핸드폰 주소록에 가족도 직장도 동료도 아닌 사람의 번호를 저장한 게 너무 오랜만이다. 한번쯤은 연락을 드리고 싶었다. 답장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남겼던 것. 이에 강재는 부정이 놓아둔 손수건을 우편함에서 꺼냈다.

이후 강재는 딱이(유수빈), 민정(손나은)과 함께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딱이는 "누구 결혼식이냐?"고 궁금해했고 강재는 "이거 내가 잡은 거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민정은 "그냥 가서 뷔페 먹고 오면 되는 거다"고 설명했다. 

결혼식장에 도착해 부정을 기다리던 정수는 사촌동생 후배 결혼식에 온 준혁(강형석)과 마주했고 준혁 앞에 민정과 딱이, 강재가 나타나 돈을 받아갔다.

아무것도 모르는 정수는 준혁에게 "여자친구냐? 완전 연예인 같다. 어디서 만났냐?"며 궁금해했고 준혁은 "채팅에서 만났다. 실물은 오늘 처음 본다. 그런 게 있다"고 말했다.강재와 딱이, 민정은 웨딩카를 꾸몄고 강재는 "밥만 먹는 거라며"라며 투덜댔다. 

민정은 "넌 마음에 없는 말을 참 잘해. 너 어떻게 됐냐. 그 작업? 너랑 상관 없다는 그일. 내가 필요한 순간이 있을까 싶어서"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강재는 "없다"고 딱잘라 대답한 뒤 예식장으로 향했고 뒤늦게 예식장을 찾은 부정과 마주쳤다. 강재는 부정을 보며 "그날은 저도 고마웠다. 돌려주신 수건도 잘 받았다. 덕분에 오랜만에 좋은 생일을 보냈다. 답장은 괜찮다 하셨으니 하지 않으려 한다. 내내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혼잣말을 했다. 

부정은 강재에게 다가가려다 정수가 오자 황급히 자리를 떠났지만 이내 화장실에 뭔가를 두고 왔다며 강재를 찾아나섰다. 부정은 강재가 들고 있던 풍선이 보이는 곳으로 향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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