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GGM, 15일부터 '캐스퍼' 양산.. '통합·상생' 새 역사 기대

김창성 기자 2021. 9. 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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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의 첫 적용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오는 15일부터 본격 양산체제에 돌입하며 '통합·상생' 새 역사를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

13일 업계와 광주시 등에 따르면 GGM은 이날 시판용 첫 자동차 생산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4개월 동안 1만2000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7만대 이상 생산을 목표로 가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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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이 오는 15일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사진은 GGM 내부. /사진=뉴시스
광주형 일자리의 첫 적용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오는 15일부터 본격 양산체제에 돌입하며 ‘통합·상생’ 새 역사를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

13일 업계와 광주시 등에 따르면 GGM은 이날 시판용 첫 자동차 생산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4개월 동안 1만2000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7만대 이상 생산을 목표로 가동을 시작한다.

GGM은 현재 연 10만대 생산규모지만 앞으로 2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증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GGM의 양산 돌입은 2019년 1월 광주시와 현대차가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2년8개월, 2019년 12월 자동차공장을 착공한 지 1년9개월 만이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사회통합형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의 기획에서 설계, 모델확정, 협약 체결, 착공, 완공, 양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의 완결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는 고비용 저효율이란 한국제조업의 고질적 문제와 체질을 개선해 노동자에게는 안정된 일자리, 기업에는 적정한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사회통합형 일자리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 ▲23년 만의 국내 자동차공장 완공 등 한국 경제에 이정표적인 의미와 효과를 남겼다는 평가다.

GGM 공장은 친환경화, 디지털화, 유연화라는 3대 콘셉트로 건립됐고 현재 라인에서 바로 전기차, 수소차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유연생산시스템까지 갖췄다.

GGM에서 생산되는 경형SUV는 2대 주주인 현대차가 개발, 판매, 서비스까지 모두 담당한다. 엔트리 SUV를 선호하는 세계적 추세와 고령화, 1인 가구 확대와 같은 시류에 발맞춰 가성비가 좋은 ‘캐스퍼’가 출시된다.

GGM은 양산체제를 앞두고 539명을 1차 채용했고 연 10만대 생산 기준으로 1000여명의 정규인력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1차 채용인원의 93.4%가 광주와 전남 출신이고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75명(51%)으로 가장 많았다.

공장 설계와 건축, 설비 구축까지 더하면 간접 고용창출 효과는 1만1000여 명에 달할 전망이다.

공장 완공과 양산이 주는 사회·경제적 효과는 크고 광범위해 당장 침체에 빠진 자동차 업계와 부품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앞으로의 고용효과도 적잖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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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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