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男, 화이자 접종 후 5일 만에 사망.."부검 의뢰"

권혜미 2021. 9. 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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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에 사는 20대 남성이 화이자 접종 5일 만에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13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경 가사도우미의 신고로 김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던 2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그 뒤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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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경기도 김포에 사는 20대 남성이 화이자 접종 5일 만에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노진환 기자)
13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경 가사도우미의 신고로 김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던 2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그 뒤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유족 측은 “어릴 땐 질환이 있어 병원 진료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엔 큰 이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보내 부검을 의뢰했으며, 백신과의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까지 접종한 사람은 2003만 6176명(39%)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인구(2020년 12월 주민등록인구 5134만 9116명) 대비 39% 수준이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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