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이것은 유희가 아니다' 1년 만에 대면 공연

장병호 2021. 9. 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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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은 남정호 예술감독 안무작 '이것은 유희가 아니다'를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창작된 '이것은 유희가 아니다'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관객과 만나지 못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다.

작품은 남정호 예술감독이 무용가로 살아온 연륜을 바탕으로 현시대를 고찰하고 특유의 유희적·일상적 움직임을 위트 있게 엮었다.

또한 남정호 예술감독이 깜짝출연해 작품의 메시지에 위트를 더하는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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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 예술감독 첫 안무작
스토리·캐스팅 변화로 재공연 준비
내달 22~24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현대무용단은 남정호 예술감독 안무작 ‘이것은 유희가 아니다’를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현대무용단 ‘이것은 유희가 아니다’ 2020년 공연 장면(사진=국립현대무용단)
지난해 창작된 ‘이것은 유희가 아니다’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관객과 만나지 못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다. 올해는 심화된 스토리라인과 새로운 캐스팅으로 신선함과 깊이를 더해 대면 공연을 준비 중이다.

작품은 남정호 예술감독이 무용가로 살아온 연륜을 바탕으로 현시대를 고찰하고 특유의 유희적·일상적 움직임을 위트 있게 엮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경쟁의 양상, 깨고 또 깨도 되살아나는 생존의 퀘스트들이 등장한다. 뜨겁게 빛나는 생존자의 공간과, 경쟁에서 벗어난 이들의 또 다른 세계가 대비되는 아이러니를 객석에서 관망할 수 있다.

지난해 초연과 함께 한 무용수 김건중, 알레산드로 나바로 바르베이토, 홍지현 외에 새로운 무용수로 김승해, 김지형, 김효신, 송윤주, 와타나베 에리, 윤혁중, 정다래, 조준홍, 하지혜, 강은나(언더스터디) 등이 함께 한다. 또한 남정호 예술감독이 깜짝출연해 작품의 메시지에 위트를 더하는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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