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석 전까지 서민생활 안정 위한 물가안정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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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 증가에 따른 물가안정 대책을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분야별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는 만큼 이날 회의를 통해 기관별 물가안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물가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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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 증가에 따른 물가안정 대책을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주재하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와 한국은행부산본부, 부산지방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대형마트와 도매법인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부산지역 주요 경제 동향 파악과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분야별 대책 토의 등이 진행될 전망이다.
최근 소비자물가는 서민 밥상에 오르는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8월 폭염 및 명절 수요와 겹쳐 농축수산물 등의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우려된다.
부산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분야별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는 만큼 이날 회의를 통해 기관별 물가안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물가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부전마켓타운을 방문해 현장 물가를 직접 확인하고 부산시가 추진 중인 물가안정 대책을 점검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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