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목표가 9%↓-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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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LG전자에 대해 당초 예상보다 비즈니스 사업부가 미흡할 전망이며 원자재, 패널, 판도체, 물류비 등 수익성 압박 요인의 완화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조정했다"며 "가전과 TV는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양호한 반면 비즈니스솔루션의 수익성이 부진하고 자동차 부품의 OEM 생산차질 영향이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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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12일 LG전자에 대해 당초 예상보다 비즈니스 사업부가 미흡할 전망이며 원자재, 패널, 판도체, 물류비 등 수익성 압박 요인의 완화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2만원에서 20만원으로 9% 하향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조정했다"며 "가전과 TV는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양호한 반면 비즈니스솔루션의 수익성이 부진하고 자동차 부품의 OEM 생산차질 영향이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부품은 OEM들의 생산차질 영향이 장기화됨에 따라 흑자 전환 시점을 3분기보다 4분기로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GM 볼트 리콜 관련 추
가 충당금 설정 여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LG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1025억원(QoQ 26%, YoY 3%)으로 시장 컨센서스(1조1426억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8059억원(QoQ 9%, YoY -18%)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여전히 자동차부품의 흑자 전환 및 이익 기여 본격화에 초
점을 맞추되 애플카 연계 기대감이 간헐적으로 제기될 것"이라며 "원자재, 패널, 반도체, 물류비 등 수익성 압박 요인의 완화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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