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3Q에도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글로벌 석탄과 천연가스, 곡물가 강세로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롯데정밀화학이 영업이익 659억원을 시현하며 사상 최대치를 재차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글로벌 석탄과 천연가스, 곡물가 강세로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르면 오는 3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재차 경신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는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10%(1만원) 상향 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롯데정밀화학이 영업이익 659억원을 시현하며 사상 최대치를 재차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4%, 전 분기 대비 22%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ECH 영업이익 성장세가 뚜렷할 것으로 봤다. 윤 연구원은 “글로벌 주택 및 건설경기 호조로 전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그 와중에 글로벌 ECH의 절반 가량을 생산하는 중국은 글리세린 공법 설비 수익성 악화와 생산량 감소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중국의 글리세린 공법 생산 감소는 국내 ECH 업황 호조를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윤 연구원은 “2021년~22년 중국 설비 공급이슈로 인한 본업 중심의 사상 최대 실적 행진 전망과 롯데그룹의 암모니아 기반 수소사업 구체화, 내년부터 시작될 대체육 사업의 본격적인 개화 등을 감안하면 실적 상향과 밸류에이션 상향이 동시 진행될 것”이라며 “현 주가는 역사적 신고가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있고, 내년까지 신고가 행진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연지 (ginsbur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리 올렸더니 집값 덜 올라"…추가 금리 인상 재확인한 한은
- 더 홀쭉해진 北 김정은…예비군 열병식에 ‘엄지척’
-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김웅, 고발장 접수하라고 해"
- (영상)비오는 밤 검은옷 7차선 무단횡단 사고 '처벌은?'
- 한반도 덮치나…14호 초강력 태풍 '찬투', 예상 경로는?
- 현대중공업 흥행에…차기 IPO 주자 기대 ‘쑥’
- 中 팬덤 때리기 오히려 자충수 되나…"中 멤버 '계륵' 신세"
- 손준성 "고발장 쓴적 없다"…尹측은 "추미애 라인" 거리두기
- 100조대 '쩐의 전쟁'…"반도체 패권, 리더 결단에 달렸다"
- 테슬라·스팩은 시들…하반기 서학개미가 꽂힌 종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