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일주일 만에 한 자릿수 확진..5명 양성

전원 기자 2021. 9. 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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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나왔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서는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2832~283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 자릿수 확진은 지난 5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 만이다.

이 확진자는 최근 제주도를 방문했고, 증상이 없었지만 타지역을 방문했던 만큼 선제검사 형식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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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관련 발생 이어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1일 오전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동부권(여수시ㆍ순천시ㆍ광양시) 코로나19 발생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 지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 확산 위험이 존재함에 따라 특별 방역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전남도 제공) 2021.9.11/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나왔다. 지난 5일 이후 일주일 만에 한 자릿수 발생이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서는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2832~283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 자릿수 확진은 지난 5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 만이다. 6일 34명, 7일 22명, 8일 22명, 9일 21명(해외유입 1명), 10일 24명(해외유입 1명), 11일 15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었다.

전날 지역별 확진자는 순천 1명, 광양 4명이다.

순천에서는 타 지역 방문 후 선제검사를 통해 1명(283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최근 제주도를 방문했고, 증상이 없었지만 타지역을 방문했던 만큼 선제검사 형식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같이 다녀온 사람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타지역에서 전남를 찾았다가 검사를 받은 1명(2833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33번은 가족을 만나기 위해 전날 외가댁이 있는 광양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서울 광진구의 한 유치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검사를 받았다. 2833번은 해당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833번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서울로 향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양의 한 중학교와 관련된 확진자도 1명(2836번)이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자가 됐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와의 접촉과 n차 감염으로 각각 1명씩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34번(광양)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전남 2590번의 직장동료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서 확진자가 됐다. 2835번(광양)은 2834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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