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부상에도..리즈 DF, 퇴장 아니다? "SON도 그랬어"

서재원 기자 2021. 9. 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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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엘리엇(리버풀)이 '발목 탈구'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태클을 가한 파스칼 스트라위크(리즈 유나이티드)의 퇴장은 가혹하다는 주장이다.

클라텐버그는 "엘리엇의 부상이 심각하기 때문에 모든 리플레이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각도에서 스트라위크의 도전은 나쁘지 않아 보였다. 주심 크레이그 파우슨은 파울을 불지 않았다. VAR의 대런 잉글랜드가 장면을 평가했고, 부상이 너무 심했기 때문에 스트라위크에게 퇴장으로 대응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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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유망주 하비 엘리엇이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하비 엘리엇(리버풀)이 ‘발목 탈구’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태클을 가한 파스칼 스트라위크(리즈 유나이티드)의 퇴장은 가혹하다는 주장이다.

리버풀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로드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즈를 3-0으로 격파했다.

대승을 거둔 리버풀이지만, 웃을 수는 없었다. 유망주 엘리엇이 심각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후반 12분 스트라위크의 거친 태클에 쓰러졌는데, 투입된 의료진이 축구화를 절단해 확인할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다. 엘리엇은 들것에 실려 나갔지만, 발목 탈구 부상으로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엘리엇을 쓰러트린 스트라위크는 즉각 퇴장 명령을 받았다. 마르셀로 비엘사 리즈 감독은 경기 후 “스트라위크는 공을 되찾기 위해 태클을 시도했다. 공을 뺏는 과정에서 엘리엇에게 타격이 됐다. 나쁜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확신한다. 그러한 가로채기 장면은 축구에서 많이 일어난다. 하지만, 조심섬이 없었다. 힘도 가해졌다”라고 평했다.

프리미어리그 출신 유명 심판 마크 클라텐버그는 스트라위크의 태클은 퇴장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안드레 고메스에 대한 손흥민의 반칙을 기억해야 한다. 토트넘은 퇴장에 대해 항소했고 승리했다. 리즈도 항소를 제기할 예정이다”라며 2년 전 사고를 떠올렸다.

고메스도 공격 전개 과정에서 손흥민에게 백태클을 당했다. 고메스는 발목이 돌아가는 끔찍한 부상을 당했고, 손흥민은 즉각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퇴장에 대해 항소했다. 그 결과 손흥민의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는 철회됐다.

클라텐버그는 “엘리엇의 부상이 심각하기 때문에 모든 리플레이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각도에서 스트라위크의 도전은 나쁘지 않아 보였다. 주심 크레이그 파우슨은 파울을 불지 않았다. VAR의 대런 잉글랜드가 장면을 평가했고, 부상이 너무 심했기 때문에 스트라위크에게 퇴장으로 대응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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